1–7화묶음 1
하수의 처세와 뜻밖의 오해
▶ 이번 이야기
소심한 하수 무사 어자서는 길에서 쓰러진 노인 무사에게 비급을 넘겨받으며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을 마음에 새긴다. 비급을 품고 길을 가던 어자서는 왈패 같은 처자를 만나 속마음과 달리 침묵을 지키다 비범한 인물로 오해받자, 하수에게 체력이 으뜸이라 되뇌며 뜻밖의 일격으로 상대를 꺾어 오해를 풀려 한다.
이 소동을 넘긴 뒤 얻은 귀한 영약을 남에게 건네준 어자서는 직후 나타난 자객의 암기를 피하고 무심하게 선을 긋지만, 그 태도에 반한 만룡보 문주의 딸에게 남다른 호감을 얻는다.
그 뒤 처자와 함께 무인들의 대련을 지켜보던 중 무심코 건넨 자세 교정 한마디 때문에 대머리 무인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어 또 다른 자객이 침입해 맞닥뜨리자, 어자서는 날아드는 암기와 칼날의 궤적을 읽어내다 손가락에 부상을 입고 만다.
⏭ 예고
손가락 부상을 입은 어자서는 처자가 건넨 수면제를 마시고 무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