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묶음 1
주은하와 귀신 소년 이해수의 만남
▶ 이번 이야기
교내 괴롭힘과 헛소문에 시달리던 학생 주은하는 방치된 별관에 머물다가 자신을 초대한 존재인지 묻는 귀신 소년 이해수와 마주한다. 뒤따라 들어온 무리가 은하의 다친 곳을 누르며 괴롭히자, 기괴한 모습을 드러내며 위협한 이해수는 가해 남학생의 발목을 짓누르고 코뼈를 부러뜨린다.
이어 단정한 남학생 모습으로 명찰을 찬 채 거꾸로 매달려 다가온 이해수는 방관하는 교사 대신 은하에게 손을 내밀며 자신을 친구로 받아들이도록 이끈다. 가해 학생 김태린의 괴롭힘 속에서 곰팡이 핀 빵을 먹는 은하를 본 이해수는 교실 주변을 정리하고 묵묵히 곁을 지킨다.
귀신을 알아보는 안경 쓴 선배 최건우가 홀로 남은 은하에게 다가서자, 은하는 자신의 자리를 챙겨주었던 이해수를 떠올린다.
⏭ 예고
말을 놓으라는 이해수의 요구 앞에서 은하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