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묶음 1
악성 종양 진단과 병원 전원
▶ 이번 이야기
출산 직후 신생아 콩이의 목에서 혹이 발견되자 의료진이 큰 병원 전원을 권하지만, 부모는 위급하지 않다고 여겨 아이를 데리고 퇴원한다. 그러나 생후 일주일 무렵 인근 병원 소아혈액종양과를 찾아 진료를 받던 중 악성 종양 가능성을 통보받아 부부는 충격에 빠진다.
서울 대형 병원으로 응급 전원이 결정되자 아빠가 홀로 눈물을 삼키며 이동을 준비하고, 소아과 의사의 설명을 들은 부부는 아이가 성인으로 자랄 수 있을지 마음을 졸인다.
이어 콩이가 소아중환자실에 홀로 입원하게 되자 출산 후 몸이 성치 않은 엄마 숙희는 필요한 물품을 챙겨 돌아서고, 부부는 각종 관을 단 아이를 면회하며 눈물을 쏟는다.
장기 치료에 대비해 병원 근처로 거처를 옮긴 부부는 아이를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그 뒤 일반 병동으로 옮겨온 콩이는 온몸에 멍을 안은 채 엄마 숙희와 다시 마주한다.
⏭ 예고
일반 병동에서 엄마 품에 안긴 콩이는 첫 항암 치료를 잘 버텨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