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묶음 1
신임 중대장의 부임과 적응
▶ 이번 이야기
마흔 살의 나이에 신임 2중대장으로 부임한 이병식 대위는 전입 첫날부터 젊은 행정보급관과 신경전을 벌이며 험난한 군 생활을 시작한다. 부대에 적응하고자 나선 배수로 작업에서 서툰 삽질을 보인 데다 식사 신청마저 빠뜨린 그는 소대원들의 밥을 얻어먹으며 난처한 처지에 놓인다.
이후 지휘통제실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엘리트 작전과장과 재회한 이병식 대위는 소대원들과 친해지려고 병사들의 이름을 외워 애칭을 붙여주고 텔레비전까지 챙겨준다. 열악한 간부 숙소에서 남은 부식으로 동료들과 하룻밤을 보낸 뒤, 마음의 편지함에 적힌 대원들의 불만을 확인하고는 부대 분위기를 세심하게 살핀다.
그리하여 병사들의 복지를 개선하려던 이병식 대위는 사비를 들여 공원용 운동 기구를 연병장에 설치하며 대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힘쓴다.
⏭ 예고
창고 정리를 하러 들어간 이병식 대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