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묶음 1
뒤바뀐 몸과 충동적인 탈출
▶ 이번 이야기
가난과 괴롭힘에 시달리던 고등학생 전주인과 주도권은 영혼과의 계약으로 몸을 넘긴 뒤 십삼 년 만에 대기업 의장과 조직 보스의 몸에서 각각 눈을 뜬다. 대기업 의장이 된 전주인은 부모님이 대우받지 못했다는 정황을 알고 계약에 의문을 품었으나, 백팔 일간 현상을 유지하라는 지침을 어긴 채 거액의 쇼핑을 감행한다.
그사이 전주인은 과거 자신을 괴롭힌 최고란의 접근에 적대감을 보이고 약혼자 서필립의 방문으로 소동을 겪자, 경호를 맡은 주도권에게 탈출을 제안한다. 이에 주도권이 힘으로 주변을 정리하면서 두 사람은 저택을 빠져나와 도망치는 데 이른다.
바깥세상으로 나온 주도권은 부하들에게 조직 해체를 선언하며 전주인과 함께 거리를 돌아다닌다.
⏭ 예고
바깥세상으로 도망친 전주인은 불쑥 입을 맞추려는 서필립에게 어떻게 대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