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묶음 1
마운드의 다짐과 새로운 길
▶ 이번 이야기
유년 시절 유격수의 호수비를 보며 야구를 시작한 원석중학교 투수 안시윤은 시합 중 상대팀 포수 백태오의 리드에 맞춰 크게 휘어지는 투심 패스트볼을 던진다. 그러나 원석중학교 감독이 다른 투수 남준수만 감싸며 안시윤을 배제하자 이를 지켜보던 포수 고대은이 비리에 분노해 방망이를 휘두르며 거세게 항의한다.
이 소동으로 고대은이 징계를 받게 되자 안시윤의 아버지는 흔들리는 아들의 야구를 끝까지 밀어주기로 결심한다. 그 광경을 눈여겨보았던 미르고등학교 코치 마풍강이 안시윤의 집을 찾아와 부모님이 계신 자리에서 미르고 입학을 정식으로 제안한다.
징계를 받은 고대은은 새로운 길 앞에 선 안시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훗날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 예고
미르고 입학 평가에 나선 안시윤은 어떤 타자들을 마주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