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묶음 1
낯선 동거인과 여름 바캉스
▶ 이번 이야기
방학을 맞아 고향 집에 내려온 대학생 이솔은 욕실에서 엄마와 함께 있는 청년 오로미를 발견하고, 그가 모텔비를 달라며 손을 내밀자 당황한다. 오로미가 동네에서 라이터를 켜며 엉뚱하게 소동을 벌이고 방 안에서 피임용품까지 나오자, 이솔은 엄마와의 관계를 의심하며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엄마와 셋이 떠난 여름 바캉스에서 낯선 남자들이 치근덕거리자, 이솔은 와인을 챙겨 달아나고 오로미가 다가와 짓궂은 장난으로 남자들을 쫓아내며 상황을 넘긴다.
이어 오로미는 과음으로 속을 게워내는 이솔의 머리를 다정하게 받쳐주며 집으로 이끌고, 내리쬐는 햇볕까지 가려주며 살뜰하게 챙긴다. 낯선 불청객으로만 여겼던 오로미의 배려를 겪은 이솔은 가슴이 두근거리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 예고
집으로 돌아온 오로미는 카페 아르바이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