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묶음 1
정략 혼담과 공작의 비호
▶ 이번 이야기
레이놀즈 후작가에서 모친을 잃고 광녀 취급을 받으며 창고에 갇혀 지내던 에디스는 셋째 왕자인 마이어스 공작 그레이슨과의 정략 혼담을 전달받는다. 후작가의 차남 프레딕 레이놀즈가 의붓누이 에디스를 향한 연모를 남몰래 내비치는 가운데, 후작과 장남 마테오 레이놀즈는 이번 혼인으로 가문의 실리를 챙기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어 에디스를 마주한 그레이슨 공작은 관계를 길게 유지하지 않고 후사도 보지 않겠다며 선을 긋는다. 과거 모친이 높은 곳에서 떠밀려 세상을 떠난 정황을 기억하며 후작가 사람들을 향한 반감을 굳힌 에디스 앞에 공작의 벗인 안경 쓴 흑발의 사내가 마주 선다.
그 자리에 나타난 그레이슨 공작이 차가운 농담을 던지며 끼어들고, 뒤이어 나타난 공작의 둘째 형이 에디스에게 무례한 언사를 퍼붓자 공작이 직접 나서서 앞을 가로막는다.
⏭ 예고
공작의 보호를 받은 에디스 앞에 나타난 릴리안은 어떤 적의를 드러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