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묶음 1
무당 범구와 검은물의 악귀
▶ 이번 이야기
무당 범구는 사라진 무영장군신을 되찾기 위해 붉은 옷을 입고 칼을 던지며 악귀를 베는 의식을 펼친 뒤, 눈동자 형태의 반지와 금붕어를 제물로 삼아 참혹한 사건 피해자의 악몽으로 향할 채비를 한다.
승강기 살인 악귀와 맞닥뜨린 그는 록밴드 출신인 스승과 연관된 새로운 피해자의 사연을 듣고, 노파 선장의 배에 오른 젊은 승객들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바다 악몽 속으로 들어선다.
배 위에서 노파에게 붙잡혔던 피해자 예서가 공포에 떨자, 범구는 여인의 몸에 문어 다리와 수많은 입이 달린 괴이한 바다 악귀를 향해 부적 매직을 쥐고 대적한다. 그 사이 악몽 속 망령들의 다정한 위로를 받은 예서가 죄책감을 내려놓자 캄캄하던 밤바다 위로 햇빛이 비친다.
이어 먹물을 뿜으며 작아진 문어 악귀가 흩어져 사라지고, 범구는 무영장군신을 해치려는 저승의 존재를 의식한다.
⏭ 예고
저승의 존재를 의식한 범구는 화재 사건 생존자 일호의 악몽에서 무엇을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