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묶음 1
한 지붕 아래의 두 가족
▶ 이번 이야기
고등학생 신재정은 아버지가 살림집 위층에 내연녀와 그 딸 우아린을 들이자 깊은 불쾌감을 느낀다. 겨울날 아버지가 윗집을 드나드는 사이 밖에서 떨던 우아린에게 신재정이 부모의 관계를 따져 묻자, 우아린은 어머니를 감싸며 신재정의 뺨을 때린다.
뻔뻔하게 구는 아버지 탓에 분노하던 신재정은 차츰 윗집의 우아린을 은근히 신경 쓰기 시작한다. 이어 다리를 다친 우아린이 결석하자 신재정은 학교에서 빈자리를 바라보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마침내 학교에 나온 우아린을 동급생 민예지가 짓궂게 괴롭히자, 신재정은 우아린을 위해 책걸상을 날라주며 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 예고
책걸상을 옮겨주는 신재정의 호의에 우아린은 어떻게 반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