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화묶음 1
계약 만료와 불청객의 방문
▶ 이번 이야기
3년 동안의 계약 혼인 관계를 끝내고 거액을 받기로 한 아내 이지완 앞에, 기한 만료를 불과 2주 앞두고 기억을 잃은 검사 남편 주태성이 찾아와 동거를 요구한다.
지완은 약속된 잔금을 떠올리며 계약서를 내밀지만, 주태성은 기억이 없다는 핑계로 지완을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고 짓궂게 장난을 걸며 곁을 맴돈다. 한편 화려한 옷차림을 즐기는 재벌가 도화영은 비서 양재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완의 집 주소를 알아내 무작정 들이닥친다.
도화영은 여동생의 일로 억지를 부리며 지완의 팔을 붙잡고 남의 집 커피잔까지 깨뜨리며 거칠게 소란을 피운다. 이에 분노한 주태성이 차가운 태도로 앞을 가로막으며 지완을 지키고 소란을 일으킨 도화영을 단호하게 집 밖으로 내쫓는다.
⏭ 예고
소란 끝에 손을 다친 주태성에게 지완은 어떤 마음으로 다가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