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묶음 1
낯선 인간 사회와 거처의 그늘
▶ 이번 이야기
사람 말을 하는 고양이는 살기 위해 카페 사장을 찾아가 일자리를 구하고, 사장은 매상 증대와 간식을 약속하며 고양이를 고용한다. 하지만 고양이는 하루 열 시간씩 일하면서도 턱없이 적은 월급을 받아 험난한 인간 사회의 태도 속에서 가까스로 적응하며 버틴다.
설상가상으로 사장은 적은 급여를 주는 상태에서 출근 첫날부터 고양이에게 스스로 머물 방을 구하라고 요구한다. 거처를 마련해야 하는 고민을 안은 채 손님을 맞이하던 고양이는 적은 수습비로 들어갈 수 있는 고시원 형편을 헤아려 본다.
결국 고양이는 카페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으면서도 끝내 숙소 지원을 받지 못해 서러움을 겪는다.
⏭ 예고
빗속에서 방황하던 고양이는 우연히 마주친 지운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