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묶음 1
고향에서의 재회와 흔들리는 마음
▶ 이번 이야기
고향 청라로 내려온 윤차희는 사과 과수원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동창 박우경과 마주치고, 이른 새벽 과수원 일손을 돕는 그를 다시 만난다. 박우경은 윤차희가 베어 문 사과를 따라 먹으며 거리를 좁히려 하지만, 윤차희는 과거 자신에게 손찌검하며 둘을 갈라놓았던 박우경의 어머니 신미진을 떠올리며 그를 밀어낸다.
이어 오빠 윤태희가 집안 사정을 냉정하게 짚는 가운데, 도서관에서 박우경을 마주친 윤차희는 다가오는 그를 떼어내려 다른 남자를 수없이 만났다는 거짓말로 상처를 준다.
그러나 박우경은 윤차희의 모진 말에도 물러서지 않고 오직 윤차희만을 바라보는 변함없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 뒤 늦은 밤 박우경이 윤차희를 데리러 찾아오자, 윤차희는 여전히 자신만을 향하는 그의 다정함 앞에서 흔들린다.
⏭ 예고
다정하게 다가선 박우경은 윤준영의 쌀쌀맞은 타박을 견뎌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