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묶음 1
밀실에서 싹튼 마음
▶ 이번 이야기
한국대 의예과 학생 이로운과 한국대 음대생 오선율은 비둘기 소동을 계기로 마주친 뒤 좁은 곳에 단둘이 갇히고, 이로운은 다친 오선율을 세심하게 보살피며 밤을 함께 지새운다.
이어 두 사람이 문이 고장 난 술집 화장실에 갇혀 바닥으로 함께 넘어지자, 오선율의 오랜 친구 김진영이 문을 열어젖히며 술에 취한 이로운과 넘어진 오선율을 발견한다.
그 뒤 지인 예은이 오선율을 깎아내리자 곁의 친구가 감싸고 김진영이 오선율을 지키려다 맥주를 쏟는 소동이 벌어진 뒤, 이로운과 오선율은 서로의 상처를 털어놓으며 과거의 사연으로 굳었던 이로운에게 오선율이 따뜻한 격려를 건넨다.
이후 오선율은 이로운이 아닌 김진영과 단둘이 좁은 공간에 갇히면서 크게 당황하고, 그 사이 김진영은 밴드부 드러머 봉선화에게 호감을 품는다. 안경을 쓴 이로운이 오선율을 찾아와 물건을 건네자, 이로운은 오선율의 향을 또렷이 기억하며 미소를 짓고 두 사람은 마주 앉아 풋풋한 마음을 키워간다.
⏭ 예고
풋풋한 마음을 키워가던 오선율은 예은의 시비에 어떻게 맞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