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화묶음 1
붉은 군단과 푸른 눈썹
▶ 이번 이야기
초원의 습격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년 테무친은 훗날 거처를 찾아오려고 눈물을 머금고 새끼 낙타의 목숨을 거두며 험난한 유목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정혼녀 별 밤을 만나지만 자신이 가져온 방패 때문에 그녀의 부모가 목숨을 잃고 별 밤마저 다치자, 소중한 이들을 잃은 테무친은 대상 조직 마방의 주인을 찾아가 지원을 청한다.
힘을 기르기로 결의한 테무친 일행은 공포를 퍼뜨리려고 적 한 명만 살려 보내며 맞서고, 그를 따르는 노예 살쾡이는 옛 동무인 곰 부족 전사 혀 잘린 곰과 적으로 다시 마주한다.
그 무렵 대업을 품은 푸른 늑대 족장 푸른 눈썹이 꽃사슴을 아내로 맞이하자, 테무친 일행은 거센 바람과 지형을 활용한 정밀 사격 전술을 짜며 대항을 준비한다. 뜻을 모은 동료들이 붉은 전사의 깃발 아래 뭉치고, 꽃사슴이 남편 푸른 눈썹에게 묘책을 조언하는 사이 테무친 진영은 세력을 넓혀 붉은 군단으로 거듭난다.
⏭ 예고
군략가 떠버리 칼이 몰아쳐 오는 가운데 테무친은 지원 세력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