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화묶음 1
마왕의 결심과 새로운 부하들
▶ 이번 이야기
과거 정석 지침을 따르다 목숨을 잃고 회귀한 마왕 베르제 데이아스는 보좌관 고든 다이리크의 만류를 뿌리치고 탑의 힘을 키우려 먼 왕국의 열셋째 공주를 납치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데려온 인물이 국왕이 아끼는 제1공주 에르냔 힐데란으로 밝혀져 왕국의 용사들이 집결하기 시작하자, 에르냔 힐데란은 태연하게 탑 생활에 적응하며 정령들과 함께 마왕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그 뒤 난폭한 공주 루이제 베르프트를 피해 달아나 온 드워프 용사 로거 프리드리가 대장장이로 합류하면서, 에르냔 힐데란과 힘을 모아 침입할 용사들을 막을 방어 구역을 정비한다.
이어 동료의 마력을 흡수하는 반지를 지닌 용사 힐런 카길이 쳐들어오자 에르냔 힐데란이 어둠의 정령술사를 자처해 상급 정령으로 가로막고, 베르제 데이아스가 힐런 카길을 무릎 꿇린다.
베르제 데이아스가 힐런 카길을 부하로 복속시키자, 원칙을 고수하던 고든 다이리크도 마왕의 방식을 온전히 받아들인다.
⏭ 예고
마왕의 방식을 굳힌 베르제는 다른 마왕들이 모인 회의에서 어떤 충돌을 겪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