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묶음 1
마도애와 공선화
▶ 이번 이야기
사랑을 나누면 상대방이 불행해지는 기이한 저주를 지닌 마도애의 눈앞에서, 어느 날 대학생 공선화가 길을 건너다 트럭에 치이는 커다란 사고를 당한다. 사고 직후 마도애는 트럭에 세게 치이고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공선화의 병원비를 대신 치러 주며, 그가 지닌 기이한 행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
이후 마도애는 사진 보정에 몰두하는 대학 친구 이경을 만나며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몸에 부상을 입고서도 태연한 태도를 보이는 공선화와 계속해서 마주친다. 하지만 공선화는 거듭된 만남 속에서 마도애가 자신에게 아무런 호감이나 이성적인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눈치채자 곧바로 차갑게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그 결과 마도애에게서 돌아선 공선화는 마도애를 등진 채 다른 여성들과 가벼운 만남을 지속하며 방황한다.
⏭ 예고
공선화가 다른 만남을 잇다 피아노에 몰두하는 사이 마도애는 누구를 떠올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