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묶음 1
스물다섯의 불안과 첫걸음
▶ 이번 이야기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송정빈은 설 연휴에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며 예전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곱씹고 방황한다. 친구들과의 만남 뒤 잘나가는 대학원생 친구와 외모나 형편을 비교하던 송정빈은 시험에서 거듭 낙방했던 처지를 떠올리며 위축된다.
과거 명문대에 입학했던 기억을 되짚은 송정빈은 교제하던 상대에게 차인 뒤 허전함을 채우려고 대학생 커뮤니티에서 만난 상대와 식사를 함께한다. 그 무렵 취업준비생 박희연은 스터디 카페를 오가며 지원 서류 작성과 면접 준비에 매달리지만 촉박한 일정 탓에 극심한 불안과 조급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박희연은 면접비를 모아 어머니의 여행 경비를 마련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은행 블라인드 면접장에 들어가 준비한 답변을 차분하게 마친다.
⏭ 예고
박희연이 면접을 마친 뒤, 커뮤니티 상대를 만난 송정빈은 어떤 밤을 맞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