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묶음 1
엇갈리는 고백과 메런의 훼방
▶ 이번 이야기
과거 시점으로 돌아온 백작가 막내딸 클래이시는 다정한 태도를 지닌 귀족 데르닉과 우연히 만나 인연을 텄고, 곧이어 낙상할 뻔한 순간 붉은 머리의 황실 경비대장 기신이 받아내어 구해주자 부끄러움에 놀라 달아난다.
클래이시는 기신에게 마음을 담은 서신을 건네지만 기신이 이를 길에 버린 데다, 조카 메런과 하녀 캐런이 혼담을 가로막으며 쌀쌀맞게 군다. 데르닉이 다가와 메런을 눌러 물러서게 한 뒤 늦은 시각의 만남을 청하지만, 대화 도중 과거 마차 사고의 기억이 건드려진 클래이시는 불안에 휩싸여 마음을 졸인다.
식사 자리에서 마주한 기신의 굳은 태도와 오해에도 설레는 감정을 품고 있던 클래이시는 메런의 훼방 탓에 심란해진 끝에 서투르게 굴다 고백도 건네지 못한 채 기신의 냉대를 받는다.
⏭ 예고
황실 혈통인 데르닉과 마주한 메런은 무슨 일을 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