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묶음 1
탑의 조난자와 토끼 가족
▶ 이번 이야기
탑의 외딴 구역에 조난당한 청년 박세준은 살아가기 위해 지닌 씨앗으로 밭에 대파를 심기 시작한다. 대파 냄새를 맡고 나타난 마물 흰 토끼 부부가 대파를 먹으며 농사를 거들자, 박세준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함께 블루문 아래에서 새끼 토끼들의 탄생을 맞이한다.
구덩이 밖에 거대한 붉은 곰이 나타나 긴장이 감돌았으나 탑 농부로 각성한 박세준은 탑 관리자인 검은 용 에일린의 퀘스트를 받아 방울토마토와 고구마 말랭이를 바친다.
이후 새로 열린 씨앗 상점에서 당근 씨앗을 구하자 날아든 마물 독꿀벌들이 밭의 수분을 돕고, 훌쩍 자라난 네 마리 백토끼와 해머를 든 흑토끼가 밭일을 도맡아 터전을 일군다.
농사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던 동굴 안으로 고양이 유랑 상인 테오가 발을 들인다.
⏭ 예고
새로 찾아온 고양이 유랑 상인 테오는 박세준과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