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묶음 1
묵묵한 훈련과 스카우터들의 눈길
▶ 이번 이야기
경선고 야구부의 유틸리티 선수 최태오는 낮은 타율에 아쉬워하면서도 배트를 휘두르며 훈련을 거듭한다. 에이스 투수 오한건이 등판한 경기에서 유격수로 나서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내지만, 저조한 타율 때문에 주전으로 기용되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그 사이 상대 팀 감독은 여러 수비 위치를 소화하며 기민하게 달리는 최태오의 남다른 기량을 눈여겨본다. 최태오는 뛰어난 선구안으로 출루를 이어가면서도 타격에 아쉬움을 표하고, 일부 선배들은 그의 기용을 두고 텃세를 부린다.
최태오가 8번 타석에서 침착하게 공을 골라내며 팀 공격을 잇고자 분전하자, 프로 구단 스카우터들은 오한건의 투구와 더불어 내외야 수비가 유연한 최태오의 쓰임새를 함께 점검한다.
⏭ 예고
새 경기에서 지명타자 지시를 받은 최태오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