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화묶음 1
하청업체의 눈물과 공정위의 개입
▶ 이번 이야기
하청업체를 압박하던 대기업 본부장이 사고를 겪은 뒤 공정거래위원회 5급 공무원 이준철의 몸에서 눈을 떠 과거의 횡포를 돌아보며 새 삶을 시작한다. 그는 열악한 환경에 맞서는 노동자 배명수와 사고 책임을 떠안을 처지에 놓인 하청업체 대표 장 사장을 지켜보고, 오성민 과장이 이끄는 공정위 조사팀과 함께 원청 기업의 불공정 거래 현장 조사에 들어간다.
원청 기업이 사건을 덮으려 비열하게 굴며 작업 중지 처분을 막고자 노동관서장에게 금품을 건네지만, 관서장이 청탁을 내치고 공정위의 설득을 받은 하청업체 대표 최 사장과 공장 사장들이 원청의 횡포를 증언하러 나선다.
대기업 회장이 신석준 상무를 엄하게 문책하는 사이 장 사장이 진술을 바꿨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하지만 대기업이 써온 편법을 꿰뚫어 본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조사팀이 가해자들에게 실형이 내려질 때까지 항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세우며 사건을 맺는다.
⏭ 예고
첫 조사를 마친 이준철에게 걸려 온 낯선 연락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