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묶음 1
새 식구 숭이와의 좌충우돌 동거
▶ 이번 이야기
세상을 떠난 치와와 믹스견 할매를 그리워하던 작가 고추참치는 어머니의 소개를 받아 어린 진도 믹스견 숭이를 새 가족으로 맞이한다. 고추참치는 대형견으로 자랄 숭이를 직접 돌보려고 왕복 여덟 시간 운전을 감수하며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얌전한 식사를 바라는 마음과 달리 숭이가 산책길에서 벌레와 위험한 이물질을 자꾸 삼키려 든 탓에 고추참치는 마음을 졸인다. 이어 숭이의 엉킨 털을 직접 밀어주다 서툰 솜씨 탓에 우스꽝스러운 모양을 만들어 숭이를 시무룩하게 만들고, 빗질 때마다 뿜어져 나오는 털을 보며 자신의 줄어드는 머리숱에 한숨을 내쉰다.
그 뒤 산책 도중 작은 돌멩이에 발이 부딪히자 큰 소리로 엄살을 피우던 숭이는, 선물로 받은 인형의 사지를 집요하게 뜯어내며 거친 파괴력을 드러낸다.
⏭ 예고
거친 힘을 드러낸 숭이와의 줄다리기 놀이를 고추참치는 감당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