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화묶음 1
짝이 된 고요한과 조겨울
▶ 이번 이야기
고등학교 같은 반 남학생 고요한은 늘 바른 자세로 앉아 있는 같은 반 여학생 조겨울과 짝이 되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호감을 품는다. 체육 시간에 셔틀콕 다루기를 서툴러하던 조겨울과 음료를 나누어 마신 고요한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수학을 어려워하던 차에 조겨울에게 쪽지를 받아 방과 후 자습 약속을 잡는다.
과거 말수가 적다는 핀잔을 듣고 마음을 다쳤던 조겨울은 나란히 앉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고요한의 배려에 안도하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고요한은 유선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음악을 들으며 소원을 핑계로 조겨울 곁에 더 오래 머무르고, 조겨울의 조용한 성격이 소중한 장점이라고 북돋워 준다.
친구 김지호가 조겨울을 험담하던 이들에게 맞서 화를 내는 사이, 고요한은 조겨울을 보석 같은 존재로 여기며 수업 시간에도 올곧은 모습을 눈에 새긴다.
⏭ 예고
새로 등장한 학생회장 국화영은 왜 조겨울과 김지호 곁을 맴돌기 시작할까?